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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옵티머스 손실에도 3분기 실적 껑충…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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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아 기자

승인 : 2020. 10. 29.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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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9일 NH투자증권에 대해 “옵티머스 환매 중단으로 발생할 수있는 손실은 충분히 감내할만한 3분기 실적을 보여줬다”라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가는 1만4500원으로 상향했다.

서영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4분기 추가 충당금 우려는 있지만, IB부문의 실적 개선, 리테일 부문의 실적 호조로 당분간 실적 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배당성향이 높은 증권사인 만큼 현 시점에서 충분히 투자를 고려해볼만하다”라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의 3분기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97.5% 증가한 2397억원이다. 시장 컨센서스를 41% 상회하는 실적이다.

일평균 거래대금이 전분기 대비 26% 증가하면서 브로커리지 관련 수수료 이익이 급증한데다가, ECM/DCM 전 부문에서 꾸준하게 딜을 진행하며 인수 및 주선 수수료가 전분기대비 36% 증가했다. 또 증시 호조로 파생결합증권 조기상환 관련 이익이 반영됐다.

다만, 4부닉 옵티머스 펀드 관련 추가 충당금 적립 가능성에 대해 서 연구원은 “이미 1000억원 정도 충당금을 적립한 바있으며 최대 75%를 배상하더라도 3000억원 수준으로 향후 이익을 감내할 수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추가 환매 중단 사고가 거의 없었다는 점에서 사모펀드 사태가 미치는 영향은 제한 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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