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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발행은 ‘코로나19 대응 지속가능 후순위채’ 형태이다. 발행금리는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에 1.75%포인트를 가산한 수준인 2.518%로 결정됐으며, 싱가포르 거래소에 상장된다.
미국 및 유럽 지역 내 코로나19 재확산 및 미국 대선 이슈로 인해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한국의 높은 대외신인도와 국내은행의 양호한 신용도를 바탕으로 글로벌 투자자들의 견조한 수요를 이끌어냈다. 총 135개 기관이 참여해 발행금액의 5배 수준인 26억달러 이상의 주문을 확보했으며, 가산금리 또한 최초의 제시한 금리 대비 0.30%포인트 절감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4월 국내 최초 코로나19 대응 달러화 공모 채권을 발행한 데 이어 7월에는 국내 시중은행 최초의 유로화 커버드본드를 지속가능채권 형태로 발행한 바 있다. 이번 발행도 올해 첫 후순위채권을 코로나19 대응 지속가능채권 형태로 발행하면서 한국물 해외채권 발행 시장의 선도적 지위와 글로벌 ESG시장에서 주요 발행사로 입지를 확고히 했다.
발행 자금은 KB국민은행의 자본적정성 개선뿐만 아니라, 지속가능 금융 관리체계에 해당하는 친환경 및 사회 프로젝트에 사용된다. 코로나19에 피해를 받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이어 나가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 속에서도 KB국민은행의 우수한 영업실적 및 견조한 자산건전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며 “이번 발행을 포함해 올해에만 3번의 외화 지속가능채권을 발행하며 ESG 경영 실천 선도은행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