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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 재개장’ 경정, 모터 성능이 최대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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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자

승인 : 2020. 11. 0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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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
4일 부분 재개장을 앞둔 미사리 경정장/ 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조성총괄본부 제공
4일 부분 재개장을 앞둔 경정에서 모터 성능이 변수다.

이유는 이렇다. 부분 재개장하는 경정은 종전 16경주에서 8경주로 축소 운영된다. 모든 경주는 동일 선상에서 동시에 출발하는 온라인 스타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일정 시간 안에 스타트 라인을 통과하는 플라잉 스타트 방식과 비교하면 모터 성능에 무게감이 실린다. 특히 이날부터 2020년형 신형 모터가 실전에 투입된다. 과거 데이터가 쌓이지 않은 탓에 더욱 세심하게 모터를 살필 필요가 있다.

모터 성능을 파악하려면 우선 지정 훈련의 확정 검사 기록 등을 잘 봐야한다. 선수들마다 세팅을 달리 할 수 있기 때문에 실전 경주 당일 오전 훈련이나 소개항주 기록, 예시 스타트 등도 잘 관찰해야 한다.

선수들이 몸무게도 눈여겨봐야 한다. 과거 온라인 스타트 방식의 경주에서는 여자 선수들이 강세였다. 남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벼운 몸무게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결과 예측 시 선수들의 예전 몸무게와 현재의 상태를 비교할 필요가 있다. 경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1월 24일 중단됐다. 약 10개월 간 경주에 나서지 못한 선수들이라 몸 상태가 달라졌을 수도 있다.

한편 부분 재개장하는 경정은 경주가 축소되며 개장 시간도 오후 1시30분으로 늦춰졌다. 또 단승식(1위 적중), 쌍승식(1, 2위 적중), 삼복승식(순위 상관 없이 3위 이내 선수 적중) 구매만 가능하다. 경기도 하남 미사리 경정장 및 장외지점 일부 좌석에 한해 스마트 예약 시스템으로 사전예약한 사람만 입장 가능하다. 마스크 착용과 입장 전 발열체크 등은 필수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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