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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발빠른 국내선전환에 실적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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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아 기자

승인 : 2020. 11. 16.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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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16일 티웨이항공에 대해 “발빠른 국내선 전환으로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선방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은 ‘보유(HOLD)’, 목표가는 3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티웨이항공의 3분기 영업이익은 311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 수치다. 코로나19 여파에도 국내선 매출이 20% 이상 증가한 덕분이다. 하준연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해외여행이 불가능해지면서 경쟁사보다 한 발 빨리 국내선 공급을 크게 늘렸다”라며 “국내선 공급은 전년동기대비 70%가량 증가했고, 수요는 62% 늘었다”라고 밝혔다.

최근엔 유상증자를 통해 현금을 확보했다. 668억원 규모 유상증자로 코로나19 위기를 버텨나갈 기초체력을 확보했다. 하 연구원은 “국내선 공급을 늘린 전략을 향후 유지하면서 매분기 국내선에서 450억원 내외의 매출이 발생할 전망”이라며 “코로나로 어려워진 시장이 다시 회복될 때까지 생존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라고 밝혔다.
최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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