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은 9조300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5.5%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폰 재고 조정, 디램과 낸드 가격 하락폭 확대, 원달러 환율 하락 등이 요인”이라며 “특히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분기대비 23% 감소했다”라고 분석했다.
관건은 1분기 메모리 가격이다. 내년 상반 공급 증가폭이 제한적인 가운데, 대만 정전 사고로 공급 차질까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반면 화웨이가 매각한 아너(Honor)가 공격적인 판매 목표를 세우고 있어 중국 제조사들의 단기구매 수요는 높아질 것”이라며 “파운드리 공급 부족으로
낸드 컨트롤러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낸드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4분기 실적 둔화는 이미 주가에 선반영됐고, 메모리 가격 반등이 전사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이며, 파운드리 사업도 성장할 전망”이라고 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