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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시총 10위권 중 주가 저평가…목표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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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아 기자

승인 : 2021. 01. 04.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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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4일 SK하이닉스에 대해 “IT 수요 전반의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12월 마이크론 대만 공장의 정전 사고 등으로 인해 공급 불확실성은 오히려 더 높아졌다”라며 “내년 메모리 사이클 상승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4만원으로 상향했다.

SK하이닉스의 올해 영업이익은 4조9000억원으로 전년대비 81%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주가는 1년간 26% 상승에 그쳤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시가총액 10위권 내 기업들 중 영업이익 증가율은 5위에 랭크됐지만, 주가상승률은 꼴지를 기록한 셈”이라며 “지난해 실적개선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다는 것인데 올해에도 그렇게 될 가능성은 낮아보인다”라고 분석했다.

기존 예상보다 올해 DRAM 가격 전망이 상향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이를 감안해 제품 가격의 방향 변화 구간에서는 밸류에이션에 집착하는 것보다 좀더 공격적 투자 전략을 권고한다”라며 “가격의 방향이 바뀌는 구간에 진입한다는 점에서 실적에 대한 캡은 열어두고 볼 필요가 있다”고 평했다.

최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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