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435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컨센서스를 하회한 수치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페루 광구 매각으로 읶핚 중단사업 분류 결정과 예상보다 적었던 정유 부문 재고평가 이익이 실적에 반영됐기 때문이다”라며 “화학부문은 적자가 지속되고 있고, 배터리/소재 부문은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비용부담이 지속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달 29일 헝가리 3공장 신규 투자를 발표했다. 2025년 Capa 계획은 기존 100GWh에서 125GWh 이상이다. 조 연구원은 “2024년 1분기 상업가동이 개시될 예정이며, 3공장 Capa는 30GWh로, 1공장(7.8GWh) 및 2공장(9.0GWh) 대비 훨씬 커진 규모”라며 “대규모 수주가 있었음을 시사하며, 향후 규모의 경제 효과가 보다 커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조 연구원은 “대규모 수주를 바탕으로 2024년 이후 글로벌 3위 배터리업체로 등극할 전망”이라며 “다만 생산능력 대비 사업가치의 주가반영은 가장 낮기에, 주식의 포지셔닝 변화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