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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입 연 백건우 “가정사로 죄송...하지만 아내 윤정희 방치한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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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승인 : 2021. 02. 1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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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건우-윤정희 부부
피아니스트 백건우(왼쪽)가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인 아내 윤정희를 방치했다는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제공=유니버설뮤직코리아·연합뉴스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알츠하이머 치매를 앓고 있는 아내이자 배우인 윤정희를 방치했다는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어 사실이 아니라고 거듭 부인했다.

연주회를 위해 지난 11일 오후 입국한 백건우는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윤정희는 하루하루 아주 평온한 생활을 하고 있다. 저희는 아무 문제가 없다”면서 “가정사로 떠들썩하게 해 죄송하다”고 밝힌 뒤 질의응답없이 공항을 빠져나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갈 그는 데뷔 65주년을 맞이해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대전·대구·서울 등을 돌며 다섯 차례 연주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윤정희의 친정 동생들은 “윤정희가 남편 백건우의 보살핌 없이 홀로 방치된 채로 살고 있다”는 내용의 글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려 팬들과 문화계에 충격을 안겼다.

이같은 주장에 백건우 측은 허위 사실이라며 “윤정희의 친정 동생들이 후견인 선임을 두고 소송을 제기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파리고등법원의 판결에 따라 외부인의 전화·방문을 제한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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