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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불량 건물 많은 을지로3가, 도시재정비…108가구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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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21. 02. 1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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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
제9지구 정비계획 변경결정(안] 수정가결
을지로3가
위치도 (중구 을지로3가 5-1번지 일대)/제공=서울시
노후·불량 건축물이 많은 서울 을지로 3가가 도시기반 시설을 재정비하고 108가구 규모의 주택을 공급한다.

서울시는 지난 17일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중구 을지로 3가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9지구 정비계획 변경 결정(안)을 “수정가결”하였다고 18일 밝혔다.

중구 을지로3가 5-1번지 일대 을지로3가 제9지구는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되어 2016년 10월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으로 도시 기능의 회복 및 도시환경 개선이 요구되는 지역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이 지역을 도시·건축 혁신대상지로 선정하고 도심산업 분야와 공공기획 분야 자문을 거쳐 지역의 특성과 흔적을 살리는 한편, 도심산업을 보호하고 기존 세입자 재정착 유도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을지로3가 구역 제9지구도 이번 정비계획 변경을 통해 산업특화 가로조성과 기존 세입자 재정착 지원 등을 통해 기존 도심산업과 세입자 보호 대책을 마련했다.

을지로의 흔적과 기억을 담은 ‘골목길’을 조성하고 저층부에 을지로 감성을 담아내는 용도 도입을 통해 가로활성화를 도모하도록 하였다.

또한, 도심공동화와 교통유발을 억제하고 도심 내 직장인들의 직주근접이 가능하도록 108가구(공공임대 4가구)규모의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수정가결”됨에 따라 향후 을지로3가 구역 내의 도로 및 공원 등 기반시설이 정비되고, 지역의 기존 도심산업과 영세 세입자 보호, 청년 예술가들을 위한 전시공간과 도심 내 주거 공급 등의 다양한 기능들이 공존하는 공간으로서 을지로 일대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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