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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세실리아 비쿠냐의 ‘Nina Mapu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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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1. 03. 0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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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 세실리아2
Nina Mapuche(1975~2021)
칠레 산티아고의 원주민과 유럽 혼혈 가문 출신의 작가 세실리아 비쿠냐는 베트남 전쟁에 참여한 소녀에 대한 오마주를 담은 자신의 1975년 회화를 판화로 다시 제작했다.

소년소녀들까지 참전했던 베트남 전쟁은 1973년에 종전됐고 베트남은 1975년 독립했다. 1973년 당시 칠레의 쿠데타를 영국에서 지켜보았던 작가는 자신만큼이나 젊고 힘없는 소녀가 베트남 전쟁에 참여했다는 것을 알고 많은 것을 느꼈다.

작가는 당시에 실제로 만나본, 자신의 땅을 지키기 위해 싸웠던 어느 베트남 소녀가 무척이나 영웅적이었고, 사랑으로 가득 차 있었다고 회고한다.

그로부터 영감을 얻어 제작한 이 작품은 칠레의 원주민 부족 중 하나인 마푸체(Mapuche) 족 소녀(Nina)가 책을 받는 장면을 담고 있다.

리만머핀 서울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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