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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이명미의 ‘Le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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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1. 03. 1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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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 이명미
Leaf(181x227cm Acrylic on canvas 2020)
이명미는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회화’라는 장르를 끊임없이 고민하며 밝고 에너지 충만한 작품들을 개진해온 한국현대미술 1세대 여성작가이다.

특히 1970년대부터 한국 화단에서 자유로운 원색의 사용과 구상·추상을 아우르는 회화로 독자적인 작품의 결을 구축해왔다.

그의 작업 소재들은 주변에서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컵, 의자, 꽃, 화분, 동물, 사람 등이다. 작가는 각각의 소재에 의미를 담기보다는 먼저 그 형상의 본질을 포착하고 강렬한 원색을 사용해 원근법이나 중력을 무시한 평면의 모습으로 그려낸다.

이명미의 회화에는 1970년대부터 패치워크나 스티치, 스티커, 피규어 같은 오브제가 등장하기 시작한다. 이후 2000년대에 들어서면 단순한 단어 뿐 아니라 유행가 가사, 시, 때로는 성경 구절까지 인용된다.

피비갤러리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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