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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경남 창원 찾아 “3·15의거 희생, 위대한 역사로 기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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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1. 03. 1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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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의거 기념식' 연설하는 정세균 총리
정세균 국무총리가 15일 경남 창원 국립3·15민주묘지에서 열린 ‘61주년 3·15의거 기념식’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15일 “한국 민주화운동의 초석이 됐던 3·15의거가 합당한 평가를 받고, 민주화 투쟁에 나섰던 열사들의 희생이 대한민국의 위대한 역사로 기억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경남 창원 국립 3·15민주묘지 민주광장에서 열린 61주년 3·15의거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3·15의거는 5·18 광주민주화운동, 6월 항쟁, 촛불혁명으로 이어지는 민주주의 역사에 노둣돌을 놓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창원시민과 경남도민의 희생정신과 민주정신은 위기 속에서 더욱 빛을 내며 국난극복에 크나큰 힘이 되고 있다”며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봄을 위해 온몸을 바치셨던 창원시민과 경남도민의 용기를, 그리고 정의로움을 기억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대한민국이 위기에 처했을 때 창원과 경남은 언제나 의연하게 일어섰다”며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헌도 빼놓을 수 없다. 기계공단, 수출자유지역을 중심으로 일선에서 최선을 다한 시민 여러분의 땀과 헌신이 지금의 경제대국 대한민국을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정 총리는 “전례 없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창원시민과 경남도민께서 보여주신 성숙한 시민의식도 귀감이 되고 있다”며 “우리는 다시 한번 이 위기를 극복하고 더 큰 대한민국을 향해 담대하게 나아갈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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