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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제안한 ‘막걸리 빚기 문화’, 무형문화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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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1. 04. 1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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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거르는 모습./제공=국립민속박물관
문화재청은 ‘막걸리 빚기 문화’를 국가무형문화재 신규종목으로 지정 예고했다고 13일 밝혔다.

‘막걸리 빚기 문화’는 2019년 ‘숨은 무형유산 찾기’와 ‘국민신문고 국민제안’을 통해 국민이 직접 국가무형문화재를 제안해 지정 예고되는 첫 사례다.

‘막걸리 빚기 문화’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한반도 전역에서 전승·향유되고 있다는 점, 삼국 시대부터 각종 고문헌에서 제조 방법과 관련 기록이 확인되는 점, 농요·속담·문학작품 등 막걸리 관련 문화를 통해 한국문화를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다는 점, 현재도 다양한 전승 공동체를 통해 막걸리를 빚는 전통 지식이 전승·유지되고 있다는 점에서 가치를 인정받았다.

다만 한반도 전역에서 전승·향유하고 있는 문화라는 점에서 이미 지정된 ‘김치 담그기’ ‘장 담그기’ 등과 마찬가지로 특정 보유자와 단체는 인정하지 않는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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