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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추기경의 주치의였던 서울성모병원 김영균 호흡기내과 교수는 28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의식이 있으실 때는 항상 주위 사람들에 ‘감사하다’ ‘미안하다’ ‘죄송하다’고 하시곤 했다”며 “항상 나를 위해 살지 말고 다른 이들을 위해 살라고 말씀하셨다”고 밝혔다.
‘모든 이에게 모든 것’(Omnibus Omnia, 옴니버스 옴니아), 즉 ‘모든 이에게 모든 것을 주겠다’는 정 추기경의 삶의 모토가 그대로 반영된 대화였다고 김 교수는 회상했다.
김 교수는 “정 추기경께서는 항상 본인이 하느님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후회 없이 행복하게 사셨다고 말씀하셨다”며 “마지막 순간에는 큰 고통 없이 하루 반 정도 주무시듯 하다 돌아가셨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