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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후에시 공무원, 경주시 지방행정 노하우 전수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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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국 기자

승인 : 2021. 05. 0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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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베트남 공무원 경주서 6개월 간 머물며 지방행정 연수
주낙영 경주시장이 3일 오전 대외협력실에서 베트남 후에시 공무원 도안 칸 응우옌씨에게 임용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경주시
경북 경주시는 베트남 지방공무원이 경주시청에서 10월까지 우수한 지방행정 노하우를 전수받는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주낙영 경주시장은 국·소·본장회의를 주재한 직후 베트남 후에시 도안 칸 응우옌씨에게 임용장을 전달했다.

베트남 후에시 국제협력센터 공무원 ‘도안 칸 응우옌’(24·여)씨의 연수는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가 추진하는 외국지방공무원 초청연수사업 K2H(Korea Heart to Heart Program)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베트남 후에시 공무원이 경주에서 연수를 받는 것은 2007년 자매결연 이후 두 번째다.

후에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지정된 베트남의 옛 수도로 우리나라의 경주에 비견될 만한 아름다운 역사문화도시다.

응우옌씨는 연수기간 동안 한국의 지방행정 시스템은 물론 경주의 역사·관광자원 활용 노하우도 전수받게 된다.

또 응우옌씨는 자신의 관심분야인 국제교류 부서에서도 연수를 받으며 다양한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한국어 연수와 함께 한국인 가정에 머물며 한국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도 병행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베트남 후에시 지방공무원에 맞춰 설계된 이번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양 도시의 우호 관계가 더욱 긴밀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응우옌씨는 지난달 16일 입국한 뒤 정부의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따르며 2주간의 자기격리를 무사히 마쳤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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