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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란젤리나의 ‘사랑과 전쟁’은 어디까지...피트 공동 양육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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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승인 : 2021. 05. 2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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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란젤리나
한때 부부였던 브래드 피트(왼쪽)와 안젤리나 졸리의 자녀 양육권 다툼이 격화되고 있다. 사진은 이들이 함께 출연했던 영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의 한 장면./제공=20세기폭스코리아
한때 부부였던 할리우드 남녀 톱스타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자녀 양육권 다툼이 격화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 등 미국 현지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이들이 고용한 사설 판사 존 아우더커크는 최근 피트에게 공동 양육권을 부여하는 잠정 결정을 내렸으나, 졸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사설 판사(Private Judge)는 비공개로 분쟁 해결을 원하는 당사자들이 선택하는 미국 사법 제도 중 하나다. 사설 판사의 결정에 불복하는 당사자는 공공 법원에 항소할 수 있다.

10여년의 동거를 거쳐 2014년 결혼한 이들은 피트가 장남 매덕스를 학대했다는 이유로 2016년 이혼한 뒤, 매덕스를 제외하고 미성년인 5명의 자녀와 관련된 양육권 분쟁을 벌여왔다.

피트의 지인은 “아이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했던 피트가 이번 결정에 무척 기뻐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반면 AP통신에 따르면 줄곧 단독 양육을 주장해 온 졸리는 매우 분노하며 공동 양육권을 부여하는 최종 결정이 내려질 경우 항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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