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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캔버스 위를 그리기 위해 지우고, 지우기 위해 채우는 역설적인 행위를 반복한다. 즉흥적이고 예측할 수 없는 이러한 과정으로 무수한 생성과 소멸을 반복해 우주라는 거대한 공간과 별의 관계를 담아낸다.
그는 오랜 해외 활동으로 국내에서는 비교적 덜 알려졌지만, 화려한 경력과 명성을 갖고 있다. 파리 국립고등장식미술학교에서 유학 중이던 20대에 당시 유럽 최고 갤러리였던 장 프루니에 갤러리와 인연을 맺고 전속작가로 활약하며 프랑스의 주요 작가로 부상했다.
이후 파리, 뉴욕, 도쿄 등 해외 유수 화랑에서 100여회의 전시를 개최하며 한국 작가들의 세계화에 기여했다.
BHA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