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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황호섭의 ‘Untit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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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1. 06. 0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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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 황호섭
Untitled(2020~2021)
추상화가 황호섭은 금, 은, 철분, 운모, 망간 등의 가루를 이용한 추상작품으로 별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역동성을 관람객에게 선사한다.

작가는 캔버스 위를 그리기 위해 지우고, 지우기 위해 채우는 역설적인 행위를 반복한다. 즉흥적이고 예측할 수 없는 이러한 과정으로 무수한 생성과 소멸을 반복해 우주라는 거대한 공간과 별의 관계를 담아낸다.

그는 오랜 해외 활동으로 국내에서는 비교적 덜 알려졌지만, 화려한 경력과 명성을 갖고 있다. 파리 국립고등장식미술학교에서 유학 중이던 20대에 당시 유럽 최고 갤러리였던 장 프루니에 갤러리와 인연을 맺고 전속작가로 활약하며 프랑스의 주요 작가로 부상했다.

이후 파리, 뉴욕, 도쿄 등 해외 유수 화랑에서 100여회의 전시를 개최하며 한국 작가들의 세계화에 기여했다.

BHAK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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