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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공무원 2차 시험 선택과목 폐지 검토…외무영사직 외국어 공인시험 대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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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1. 06. 0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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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
국가공무원 5급 채용 시험에서 선택과목을 폐지하고, 7급 외무영사직 외국어 과목을 국가공인시험으로 대체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국가직 5급 및 7급(외무영사) 공채시험 선택과목 개편 대국민 간담회’를 개최해 이와 관련한 국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인사처는 5급 공채의 2차 시험의 경우 선택과목 대신 필수과목으로 2차 시험을 치르게 하는 계획을 검토 중이다. 현재 5급 응시자들이 시험 과목을 선택할 수 있지만 출제 범위·난이도 등의 차이로 과목별 점수 편차가 심해 공정성이 저해된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또 7급 외무영사직의 경우 외국어 선택과목 시험을 국가공인시험으로 대신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독해 중심 필기시험만으로는 영사업무에 필요한 외국어 능력을 검증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SNULT, FLEX 등 능력검정시험이 대체 방안으로 검토되고 있다. 현재 외국어 선택과목은 독일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이다.

인사처는 “그간 전문가, 수험생, 현직 공무원, 정부부처 등 대상 과목 개편에 대한 의견을 경청해 왔다”며 “이번 대국민 간담회에서 수렴한 의견 등까지 종합해 개편안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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