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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이날 이날 바르셀로나의 산 파우 병원에서 열린 한·스페인 관광산업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의 한·스페인 양국의 활발한 교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레예스 마로토 스페인 산업통상관광부 장관,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양국의 항공사·여행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스페인 방문을 계기로 양국 정부는 ‘상호방문의 해’를 1년 연장하기로 했다”며 “상호 우호를 증진하는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되고 인적 교류도 더욱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과 스페인 양국은 지난 2019년 양국 수교 70주년을 기념해 ‘상호방문의 해’(2020∼2021년)를 추진하기로 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실질적인 교류는 중단된 상태다.
문 대통령은 “관광산업은 스페인에서 12%, 한국에서 2.5% 국내총생산에 기여할 정도로 비중이 크다”며 “여행과 관광이 재개돼야 국내 경제뿐 아니라 세계 경제 회복도 빨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