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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랭킹 1위 조코비치는 16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자랑스럽게 세르비아 테니스 대표팀에 합류하겠다. 도쿄행 비행기를 예약했다”며 도쿄 올림픽 출전을 선언했다.
이로써 그는 남자 테니스 사상 첫 ‘골든 그랜드슬램’에 도전하게 됐다. ‘골든 그랜드슬램’은 같은 해에 4대 메이저 대회(호주오픈·프랑스오픈·윔블던·US오픈)와 올림픽 단식에서 모두 우승하는 걸 의미한다. 남녀 통틀어 여자부에서 슈테피 그라프(독일)가 1988년 딱 한 차례 달성한 대기록이다.
조코비치는 호주오픈·프랑스오픈·윔블던 우승에 이어 도쿄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고, 올해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까지 제패하면 ‘골든 그랜드슬램’의 주인공으로 우뚝 서게 된다.
한편 조코비치와 함께 남자 테니스 ‘빅3’로 꼽히는 로저 페더러(스위스)와 라파엘 나달(스페인)은 모두 몸 상태를 이유로 도쿄 올림픽 에 불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