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막말 파문’ 소마 공사, 일본으로 귀국…“사실상 경질성 인사”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onelink.asiatoday.co.kr/kn/view.php?key=20210811010006745

글자크기

닫기

선미리 기자

승인 : 2021. 08. 11. 15:51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소마 히로히사
소마 히로히사 한국 주재 일본대사관 총괄총사./사진=AP 연합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부적절한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던 소마 히로히사 한국 주재 일본대사관 총괄총사가 일본으로 귀국했다. 한국 정부가 “가시적이고 응당한 조치를 취해달라”고 요구한 지 25일 만이다.

11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소마 공사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나리타 공항에 도착했다.

소마 공사는 ‘이번 인사를 통상적인 인사로 받아들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국 외교부는 지난달 17일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를 초치해 응당한 조치를 신속하게 취할 것을 요구했고 이달 1일 일본 외무성은 소마 공사에게 귀국을 명령했다.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소마 공사의 귀국에 대해 통상적인 인사이동이라는 취지로 설명했다. 하지만 지지통신·산케이신문 등 일본 언론들은 사실상 경질성 인사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통상적으로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 근무를 마치면 외무성에서 국장 보직으로 영전하지만 한국 정부의 반발을 의식해 당분간 무보직으로 지낼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앞서 소마 공사는 한국 언론과의 오찬 자리에서 한일관계 개선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문 대통령이 마스터베이션(자위행위)을 하고 있다”라고 발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파문이 일었다.

해당 발언은 도쿄 올림픽 개막을 맞아 문 대통령의 방일과 한일 정상회담이 논의되던 가운데 나온 것으로 결국은 문 대통령의 방일 불발에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했다.

주한 일본대사관 후임 총괄공사는 정무담당공사였던 구마가이 나오키가 맡는다.


선미리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