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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이앤씨는 사회적기업인 세진플러스와 함께 폐의류·폐원단 등 섬유폐기물을 가공한 섬유패널을 건축 자재로 활용하고 섬유패널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섬유패널은 섬유 폐기물을 부직포 형태로 가공해 접착제나 화학제품 첨가 없이 열 접착 방식으로 만드는 고밀도 패널이다. 기존 가공 목재보다 강도와 내구성, 난연성, 흡음성이 뛰어나 벽·바닥·천장 등 건축물 내장재와 지붕·외벽 등 외장재 등에 활용 가능하다. 재고 의류나 헌 옷 소각, 매립으로 발생하는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섬유패널의 성능을 개선하고 새로운 업사이클링 신소재 개발과 용도를 확대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코오롱이앤씨 관계자는 “건축자재를 재활용할 수 있는 모듈러 건축은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어 친환경 공법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더 나아가 섬유패널과 같은 업사이클링 건축자재도 적극 활용하고 새로운 기술을 추가 개발해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오롱이앤씨는 지난해 7월 코오롱글로벌 자회사로 설립돼 모듈러 건축기술과 OSC(탈현장화) 기술을 기반으로 코로나 환자를 위한 음압병동을 시공해 특수건축 분야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여기에 타운하우스, F&B(식음료) 빌딩, 상가 등으로 모듈러 건축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세진플러스는 2010년 설립된 사회적기업으로 의류와 업사이클링 건축자재를 생산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