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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카예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의 초청으로 16일과 17일 이틀간 한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12일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문 대통령과 토카예프 대통령은 지난 2019년 4월 문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 때 첫 정상회담을 가진 바 있다.
두 정상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양국 협력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교통·인프라·건설, ICT, 보건, 환경 등의 분야에서 실질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내년 한·카자흐스탄 수교 30주년을 앞두고 양국 간 문화·인적 교류 증진 방안, 지역 및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이번 토카예프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에 안장된 여천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봉환된다. 문 대통령은 유해 봉환을 위해 오는 14일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을 특사로 하는 특사단을 카자흐스탄에 파견한다고 박 대변인이 밝혔다.
특사단에는 여천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우원식 이사장과 국민대표 자격으로 조진웅 배우가 참여하며, 홍범도 장군의 유해는 오는 15일 국내에 도착해 16일과 17일 국민 추모 기간을 거친 뒤 18일 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박 대변인은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내 우리의 최대 교역국이자 투자 대상국으로, 신북방정책 추진의 핵심 협력국”이라며 “이번 토카예프 대통령의 방안은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더 공고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