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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는 이날 공개된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한 국가가 산업을 독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반도체산업은 우리 경제에 전략적으로 중요하기 때문에 삼성, SK하이닉스 등 시장지배력을 가진 플레이어들을 지원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미·중과의 관계에 대해선 “한·미 동맹이야말로 한국의 대외전략과 안보의 가장 중요한 토대라고 분명히 말할 수 있다”면서도 “중국은 해상 국경을 공유하는 가장 가까운 이웃이자, 가장 큰 교역 파트너로 우리는 실용적 관계를 추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김 총리는 한·일관계와 관련해 “한국과 일본은 인권, 민주주의, 시장경제의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라며 “우리는 장애물을 극복하고 미래를 위해 이야기해야 한다. 일본의 선거 뒤 그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북한에 대해 김 총리는 “한·미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외교적·포용적 방법을 병행할 수 있다고 말할 때 북한 지도부가 대화라는 올바른 결정을 내리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 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선 “9월 말까지 1차 접종률이 70%에 이를 수 있도록 교차 접종 등 다양한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며 “10월 말이나 최소한 11월 중순까지는 2차 접종률이 70%에 이를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총리는 “우리가 예방에 성공했다고 생각하는 것은 ‘락다운’(봉쇄)과 같은 극단적 조치까지 취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거리두기 조치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계속하는 동시에 봉쇄를 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