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수출 증가율 14.4%..."아시아서 미국행 컨테이너 수송량 14개월 연속 증가"
내년 무역량 증가 4.7%...미래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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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전망치 8%에서 2.8%포인트 상향 조정한 것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상승해 전 세계적으로 경제 활동 재개가 본격화된 것이 주요 원인이다.
세계 상품 무역이 두자리 성장률을 기록한 것은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인 2010년 13.9%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성장률은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으로 마이너스(-) 5.3%를 기록했으나 각국의 재정 지원 정책과 금융 완화 정책으로 기업 활동이 재개되기 시작했고, 백신 접종 확대로 공장 운영과 상점 영업이 정상화의 길로 가고 있다. 특히 전자제품·자동차 관련 화물 수요는 폭증하고 있다.
다만 WTO는 2022년 성장률은 4.7%에 머물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지역별 수출 증가율은 아시아가 14.4%로 가장 높고, 이어 유럽(9.7%)·북미(8.7%)·중남미(7.2%)·아프리카(7.0%)·중동(5.0%) 등의 순으로 WTO는 전망했다.
수입은 남미가 19.9%로 가장 크게 증가하고, 이어 북미(12.6%)·아프리카(11.3%)·아시아(10.7%)·중동(9.3%)·유럽(9.1%) 등의 순이다.
미국 통관조사회사인 ‘데카르트 데이터마인’에 따르면 8월 아시아에서 미국으로의 해상 컨테이너 수송량은 전년보다 14개월 연속 증가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닛케이)이 전했다.
항공화물도 호조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올해 세계 항공화물 매출이 사상 최대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미래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WTO는 2022년 상품 무역량이 4.7% 성장할 것이라며 3월 전망치 4.0%에서 0.7%포인트 상향 조정했지만 올해 전망치보다는 크게 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