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긴 현수교(케이블로 상판을 지지하는 다리)인 터키 차나칼레대교(3.6㎞)가 우리나라 건설사의 기술로 완공을 눈앞에 뒀다. DL이앤씨와 SK에코플랜트는 지난 7월 상판(자동차·사람이 다니는 도로나 보도가 설치되는 구조물) 설치 공사에 들어간 지 5개월 만에 차나칼레대교의 모든 상판 시공을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대교의 상판은 총 87개의 철로 제작된 블록을 연결했다. 차나칼레대교는 차나칼레 해협을 사이에 두고 마주 보는 터키 차나칼레주의 랍세키와 겔리볼루지역을 연결하는 다리다. 사업비만 약 3조5000억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