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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 31.9만가구...5년래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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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21. 12. 29.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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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比 14.5% 감소
내년 청약 열기 지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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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최근 5년 가운데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부동산 전문조사업체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주택건설실적통계’ 자료를 통해 2017년부터 올해까지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총 31만9165가구(입주 예정 물량 포함)가 입주했다. 이는 5년 내 가장 낮은 수치다. 또 전년도 입주 물량과 비교하면 약 14.5% 줄었다.

이 가운데 수도권 입주 물량은 17만9307가구로 전년보다 7.3% 줄었고, 5대 광역시(올해 5만2784가구)는 22.3% 감소했다.

기타 지방도 큰 폭으로 줄었는데 올해 8만7074가구 입주에 그쳐 전년 대비 22.1%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

업계에선 입주 물량 감소세가 지속되면서 시장 열기는 내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전국 청약 경쟁률은 18.8대 1을 기록했다. 공급이 부족하다고 평가받는 서울의 경우 청약 경쟁률이 164.4대 1로 전년 대비 84.9% 치솟았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정부 역시 공급 부족을 인식하고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이나 대선 공약에서도 대규모 공급을 예고하고 있지만 실제 입주까지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청약 과열 현상은 내년까지 지속될 것 같다”고 말했다.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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