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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 철도부지에 대학생 기숙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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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21. 12. 3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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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750명 수용···2024년 1학기부터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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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연합기숙사 예상도./제공=국토부
정부가 서울 용산구에 소재한 철도부지에 약 7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학생 기숙사를 건립한다.

국토교통부와 교육부는 30일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대학생 연합기숙사 건립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기숙사 건립을 위해 경의중앙선과 경부선에 인접한 용산구 일대 철도 유휴부지인 5개 필지(5,851㎡)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한국장학재단은 해당 부지에 기숙사를 건설한다.

기숙사는 지하 2층~지상 15층의 규모로 지어진다. 2022년 착공 이후 2024년 1학기 개관을 목표로 한다. 기숙사 이용비는 1인당 약 15만 원(2인실 기준) 수준으로 일반적인 사립대 민자 기숙사비(약 40만 원 내외)보다 저렴하다.

노형욱 국토부 장관은 “이번 업무협약과 사업추진을 통해 대학생들이 주거비 부담의 짐을 내려놓을 수 있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거의 질은 높이고 주거비 부담은 낮출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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