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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직접 제재할 수 있다고 경고한 지 몇 시간 후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마쓰노 장관은 직접적인 답변을 피하며 이 같이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
마쓰노 장관은 “지난 21일 열린 미·일 화상 정상회담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일어날 경우 어떤 강한 행동이 있을 수 있는지에 관해 미국과 긴밀하게 조율하며 검토할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이날 열린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러시아군의 증강 움직임 등을 심각하게 우려하며 주시하고 있다”며 “G7의 틀을 중시하면서 적절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기시다 총리는 바이든 대통령과의 화상 정상회담과 관련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억제하기 위해 함께 긴밀하게 대응하기로 했다”며 “어떠한 공격에 대해서도 강한 행동을 택하는 것에 대해 미국이나 다른 동맹국, 파트너와 긴밀하게 협력을 계속하고 지속해서 의사소통을 꾀하기로 확인했다”고 소개했다.
앞선 로이터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다면 푸틴 대통령을 개인적으로 제재하는 것을 볼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 그걸 보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