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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수혜 ‘톡톡’ 화이자, 올해 백신·치료제 매출 65조원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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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리 기자

승인 : 2022. 02. 0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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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rus Outbreak-Pfizer <YONHAP NO-5061> (AP)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자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판매로 올해 540억달러(약 65조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사진=AP 연합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자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판매로 올해 540억달러(약 65조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백신과 치료제가 전체 매출을 견인하면서 전년도보다 총 매출도 21~25%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화이자는 올해 실적 전망 발표에서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함께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연간 매출액은 32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또 지난해 말 출시된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올해 매출은 220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화이자는 올해 전체 매출액이 전년도보다 21~25% 증가한 980억~1020억달러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아울러 이날 화이자가 공개한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따르면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증가한 238억달러, 순이익은 4배 증가한 33억달러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코로나19 백신과 팍스로비드의 매출액은 각각 125억달러, 7600만달러로 나타났다.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가까운 미래에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 것 같지 않다”면서도 “우리에게는 백신과 치료제라는 도구가 있다. 이것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잘 헤쳐나가고 엔데믹(풍토병)으로 나아가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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