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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억만장자 사업가와 민간 우주여행 기록 도전 “1300km 이상 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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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리 기자

승인 : 2022. 02. 1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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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X Starlink <YONHAP NO-1765> (AP)
지난 1월 18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인터넷 위성을 실은 로켓이 발사되고 있다./사진=AP 연합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와 억만장자 사업가가 공동으로 민간 우주여행 역사상 최장 거리 비행에 도전한다.

14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신용카드 결제업체 시프트4 페이먼트의 재러드 아이잭먼 최고경영자(CEO)는 스페이스X와 세 차례의 우주여행 계획 ‘폴라리스(Polaris)’를 발표했다.

첫 번째 여행의 목표는 1966년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제미니 11호가 세운 비행 고도 1372.7km에 근접하는 것이다. 만약 첫 번째 폴라리스 비행이 성공한다면 56년만에 가장 먼 민간 우주여행 기록을 세우게 된다.

아이잭먼은 “인간이 마지막으로 달 표면 위를 걸은 이후 어떤 누구보다도 멀리 갈 것”이라고 말했다.

1차 폴라리스 우주여행은 밴앨런 복사대(Van Allen radiation belt)의 일부 구간을 통과해 방사능 피폭에서 우주 비행사를 보호하는 연구도 수행한다. 지구를 둘러싼 방사능 띠인 밴앨런 복사대는 강력한 태평풍 입자로부터 지구를 지켜주는 방어막 역할을 한다.

아울러 이들은 스페이스X의 새 우주복을 입고 첫 번째 우주 유영에도 도전할 예정이다. 스페이스 X가 쏘아 올린 스타링크 인터넷 위성의 레이저 기반 통신 시스템을 활용해 지구와 교신하는 임무도 수행한다.

다만 아이잭먼은 2·3차 폴라리스 우주여행에 대해 자세한 일정을 공개하지 않았다.

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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