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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디즈니랜드, 백신접종자 마스크 의무 해제…디즈니월드도 같은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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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2. 02. 1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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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플로리다 방역 지침 변화 따라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지역룰에 마스크 유지
Virus Outbreak-Theme Parks
AP=연합뉴스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디즈니랜드가 오는 17일(현지시간)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 한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기로 했다.

15일 LA타임스 등에 따르면 디즈니랜드 관계자는 변경된 캘리포니아주의 지침에 따라 디즈니랜드 실내외 시설에서 백신 접종자의 마스크 미착용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백신 미접종자의 경우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지만 직원들이 백신 증명을 확인하진 않을 것이라고 디즈니 측은 밝혔다. 다만 응급처치를 받을 때나 디즈니 셔틀 등 이동 수단을 탈 때는 모두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한다.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있는 디즈니월드도 17일부터 같은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디즈니월드는 백신 접종자 대상으로 실내외 시설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하고 방문객의 선택 사항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AP 통신은 전했다.

이들 놀이공원의 조치는 지역 지침에 따른 것으로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는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유지한다고 CNN이 전했다. 캘리포니아주의 방역조치 완화에도 LA 카운티 등 일부 지역은 기존 규정을 유지하고 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의 경우 5세 이상 방문자의 백신 증명 또는 코로나19 음성 결과서 제출 의무도 유지된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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