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러시아 매체 “우크라이나, 또 포격…돈바스 반군 주장”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onelink.asiatoday.co.kr/kn/view.php?key=20220218010009808

글자크기

닫기

이장원 기자

승인 : 2022. 02. 18. 14:53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도네츠크 '마을 포격 당했다' 연이틀 주장
전날 우크라 "반군이 루간스크 유치원 포격"
포격으로 구멍 뚫린 러시아 접경 우크라 동부유치원 건물
17일(현지시간) 러시아와 국경을 접한 우크라이나 동부 루간스크주의 한 마을 유치원 건물 벽이 포격으로 구멍이 뚫려 있으며 바닥에는 벽돌 잔해가 흩어져 있다. 우크라이나군 당국은 러시아의 지원을 받는 반군이 먼저 포격을 가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 AFP=연합뉴스
우크라이나 정부군이 18일(현지시간) 동부 돈바스 지역의 친러 반군 영역을 또 포격했다고 반군 측이 주장했다.

로이터 통신은 이날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을 인용해 반군 정권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 측이 ‘정부군이 한 마을을 겨냥해 포격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전날 DPR과 또다른 반군 정권인 루간스크 인민공화국(LPR)은 우크라이나 정부군의 공격을 받은 뒤 반격했다고 차례로 주장했고, 우크라이나 측은 일방적으로 공격을 당했다고 반박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이번 교전이 “구실을 만들려고 고안한 러시아의 위장전술 작전”이라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유치원을 공격해 도발했다고 주장했다.

돈바스는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합병한 2014년부터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친러 반군이 내전을 벌여온 곳으로 반군은 분리 독립을 주장하며 DPR과 LPR 수립을 선포했다. 이들은 국제사회의 승인을 받지 못하고 있다.

2015년 민스크 협정에 당사자와 관계국이 서명하며 유럽안보협력기구(OSCE)가 전선을 감시하기로 하면서 대규모 충돌은 멈췄지만 정부군과 반군 간의 산발적인 교전은 이어졌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러시아가 사실상 반군 정권을 지배하고 있으며, 자국에 합병하기보다 우크라이나의 친러 세력으로 남겨 우크라이나의 정책 결정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편이 더 효과적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러시아는 반군에 병력과 무기를 지원한다는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이장원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