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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은 “사순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절정을 향해 나아가는 하나님의 때를 성찰하며, 회개와 갱신을 통해 값비싼 친교와 공동의 증언의 자리로 나아가는 영적 순례와 신앙적 결단의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사순절 기간에 우리는 죽음의 잔을 앞에 두고 고뇌에 찬 결단의 때를 통과하고 있는 역사적 예수의 존재를 만나게 된다”며 “지금의 위기는 ‘내 것’을 차지하고자 하는 탐욕의 ‘금 긋기’에서 시작됐다, 이 위기의 극복은 이웃과 자연을 위해 나의 경계를 열어주는 ‘괴로운 결단’에서 시작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교회협은 △자연 사랑 △자신의 곳간을 비우고 나눌 것 △공적 자산 탈취한 부분 사회에 환원 △자신의 눈 속에 있는 들보 먼저 보고 회개할 것 등을 주문했다.
교회협은 아울러 “십자가의 죽음 앞에서 심히 괴로웠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 이루기 위해 ‘이 때’를 결단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이, 우리 모두의 신앙적 결단과 선택 속에서 구체적으로 경험되는 사순절이 되기 바란다”면서 “지금 여기 이 ‘괴로운 결단’을 위해 ‘이 때’에 우리 한국교회와 우리의 선한 이웃이 있다. 지금은 ‘괴로운 결단’의 때”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