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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러시아, 우크라이나 주권 침해…G7과 제재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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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2. 02. 2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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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비난하는 기시다 일본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2일(현지시간) 도쿄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회견에서 우크라니아 사태와 관련해 러시아를 비난하고 국제사회와 제재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 연합뉴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2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니아 반군 정권의 독립을 승인한 것과 관련해 “주요 7개국(G7)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협력해 제재를 포함한 대응에 관해 조율하겠다”고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러시아의 행위가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의 일체성을 침해하고 국제법을 위반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NHK 등이 전했다.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같은 입장을 밝혔다. 하야시 외무상은 ‘일본 정부가 현시점에서 러시아 제재를 결정하지 않은 것이 맞느냐’는 물음에는 직답을 피했다. 또 ‘러시아 평화유지군이 우크라이나 동부에 들어가면 일본 정부는 이를 침공으로 간주하느냐’는 질문에 “가정의 질문에 답하는 것은 삼가겠다”고 했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국영 TV 연설을 통해 “우크라이나는 꼭두각시 정권이 들어선 미국의 식민지”라며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 반군이 세운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의 독립을 승인한 뒤 이 지역에 러시아군을 평화유지군으로 파견할 것을 지시했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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