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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침공’ 러시아, 루블화 가치 급락에 금리 9.5%→20% 대폭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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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리 기자

승인 : 2022. 02. 2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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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Ukraine War Ruble <YONHAP NO-5348> (AP)
서방이 우크라이나 침공을 강행한 러시아에 대해 금융 제재를 쏟아내면서 루블화 가치가 급락하자 러시아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현행 9.5%에서 20%로 대폭 인상했다./사진=AP 연합
서방이 우크라이나 침공을 강행한 러시아에 대해 금융 제재를 쏟아내면서 루블화 가치가 급락하자 러시아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현행 9.5%에서 20%로 대폭 인상했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중앙은행은 루블화 하락과 물가 상승률을 막기 위해 기준금리를 20%로 올렸다.

아울러 러시아 재무부는 자국 내 기업에게 외화수입의 80%가량을 팔도록 지시했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전날에도 금융시장 안정 방안을 발표했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대출시 담보로 제공할 수 있는 증권의 범위를 확대하고 은행들의 매입 초과 또는 매도 초과 외환 포지션의 제한을 완화하기로 했다.

또 외국인들의 러시아 증권 매각요청을 거부하라고 금융업계에 지시했다.

한편 이날 세계 최대 국부펀드인 노르웨이 국부펀드는 보유 중인 러시아 자산을 매각할 것이라고 요나스 가르 스퇴레 노르웨이 총리가 밝혔다. 노르웨이 정부에 따르면 노르웨이 국부펀드의 러시아 자산은 지난해 말 기준 250억크로네(약 3조3275억원) 규모로, 러시아 국채와 러시아 기업 40여개사의 주식 등으로 구성됐다.

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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