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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러시아군은 이날 새벽 자포리자주 에네르호다르시 원전 단지 포격했고, 주변 교육훈련용 건물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로이터 등이 전한 바 있다. 원전은 계속된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한때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결국 진화에는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크라이나 군에 따르면 가동되지 않는 자포리자 원자로 1호기 격실이 러시아군의 공격에 일부 훼손됐으나 안전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우크라이나 측은 원전 운전 직원들이 현재 원전 단지의 안전한 운영 여부를 확인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격으로 인한 사상자 발생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자포리자 원전은 우크라이나에서 가동 중인 원자로 15기 중 6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전체 전력 생산의 4분의 1 정도를 차지한다. 단일 단지로는 유럽 최대 규모의 원자력 발전소라는 평가를 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