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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현지시간) CBS방송은 미국 관리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 관리는 사망자 수 추정은 매우 어려우며 3500명이 사망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부 전투에서의 사망자 수를 고려했을 때 이는 매우 심각한 수치”라고 말했다.
부상한 러시아군의 추정치는 밝히지 않았는데, 통상적으로 부상자의 숫자는 사망자의 3배 수준이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1만5000~1만8000명으로 추산된다.
러시아군의 손실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병력은 1~2주내에 키이우(키예프)를 포위할 수 있다고 CBS는 우려했다.
지난 2주 동안 목숨을 잃은 우크라이나 민간인과 군인의 규모는 수천명으로 추정된다. 미국 관리는 약 2000~4000명의 우크라이나군이 숨졌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사자의 수는 추산 주체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 전날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개전 이후 러시아군 1만2000명이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지난 2일에는 러시아가 자국군 498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으며 같은 날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군 최소 5840명을 사살했다고 전했다.
한편 민간인 피해 규모도 늘어나고 있다. 유엔 인권사무소는 지난달 24일 침공 개시 이후 이날 0시까지 숨진 우크라이나 민간인은 어린이 37명을 포함해 516명이라고 집계했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확인된 사례로, 실제 사망자는 훨씬 많을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