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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의나눔, 올해 15억여원 특별배분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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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22. 03. 10.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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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추기경 탄생 100주년 기념해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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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이 김수환 추기경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올해 15억5000만원의 특별배분사업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김수환 추기경의 사랑과 나눔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김 추기경 선종 1년 후인 2010년 2월 설립된 바보의나눔은 법정기부금단체로 연1회 공모 형태로 국내외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돕는 비영리 단체의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특별배분사업은 소외된 이웃의 친구였던 김 추기경의 마음을 담아 기존의 공모배분사업과 별개로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한 분야를 선정하여 빠르게 배분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특별배분사업은 소외계층, 학대피해 아동, 학대피해 노인, 저소득 아동 총 4개의 대상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바보의나눔 사무총장 우창원 신부는 “김수환 추기경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김 추기경의 사목 방침이었던 ‘너희와 모든 이를 위하여(Pro Vobis et Pro Multis)’를 담아 도움이 필요하지만 우리 사회로부터 외면받고 있는 이웃들을 위한 특별배분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재단은 앞으로도 김수환 추기경의 삶을 본받아 가난하고 소외받는 이들을 위해 나누고 올바른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바보의나눔은 2020년부터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대상을 위한 특별배분사업을 진행했다. 2020년 저소득·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비대면 교육장비 지원(1억원), 2021년 학대피해아동쉼터 지원(1억원), 소외계층 무료급식 지원(1억원)을 진행했고, 올해 특별배분사업까지 총 18억5000만원이 전달됐다.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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