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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이르핀서 러시아군 총격으로 전직 NYT 기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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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리 기자

승인 : 2022. 03. 1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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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Ukraine War Day In Photos <YONHAP NO-3771> (AP)
1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 외곽 이르핀에서 우크라이나군이 포격을 피하고 있다./사진=AP 연합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미국인 기자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키이우 경찰 관계자는 이르핀에서 러시아군의 총격으로 전 뉴욕타임스(NYT) 기자 브랜트 르노가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다른 기자도 부상했다며 피해자들을 전투 지역에서 빼내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NYT 대변인은 트위터에 게재한 성명을 통해 “브랜드 르노의 사망에 큰 슬픔을 느낀다. 그는 재능 있는 사진 작가이자, 감독으로 수년간 NYT를 위해 일했다”고 전했다.

현지 의료진과 목격자에 따르면 이날 이르핀에서 취재진이 탄 차가 공격 받았다. 브랜트 르노는 현장에서 숨졌으며 같은 차에 타고 있던 다른 미국인 기자 1명과 우크라이나인 1명도 크게 다쳤다.

키이우로 향하는 요충지 중 하나인 이르핀은 격렬한 시가전이 수일째 이어지고 있다.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군의 탱크 진격을 늦추기 위해 도시를 가로지르는 ‘이르핀 강’의 교량을 모두 폭파하고 결사 항전을 벌이고 있다.


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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