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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교는 “러시아군의 폭격으로 수많은 인명 피해와 난민이 생겨나고, 특히 어린이가 희생됐다는 비보에 슬픔을 금치 못한다”며 “이 전쟁은 우크라이나뿐만 아니라 서로 긴밀하게 연결돼 있는 전 세계에 막대한 영향과 해악을 미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지난 2일 재의 수요일을 시작으로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을 묵상하며 참회와 희생, 회심과 기도로써 주님 부활을 준비하는 사순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는 올해 재의 수요일을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위한 기도와 단식의 날로 모든 이들을 초대하시며 ‘우리가 모두 형제임을 느낄 수 있도록 기도하고, 하느님께 전쟁이 끝나기를 간절히 기도하자’고 거듭 호소하셨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주교는 “한국 천주교회는 고통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형제자매들과 우애와 인류애로 연대한다”며 “전쟁으로 고통받고 죽음의 공포에 떨고 있을 모든 이에게 주님의 은총과 평화가 함께하기를 다 함께 기도하며 그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자”고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