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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당선에 일본 국민 10명 중 6명 “한일관계 변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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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리 기자

승인 : 2022. 03. 1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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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LIFESTYLE <YONHAP NO-3205> (AFP)
한일 관계 개선을 강조해온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차기 대통령으로 당선됐지만 일본 국민 10명 중 6명은 한일 관계에 변화가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사진=AFP 연합
한일 관계 개선을 강조해온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차기 대통령으로 당선됐지만 일본 국민 10명 중 6명은 한일 관계에 변화가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일본 공영방송 NHK는 한국 차기 대통령 당선과 관련해 지난 11~13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223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윤 후보의 당선으로 한일관계에 어떤 변화가 나타날지 묻자 응답자의 59%가 “변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는 답변은 25%, 악화한다는 답변은 4%였다.

지난 2017년 5월 문재인 대통령 당선 당시 “변하지 않는다”는 답변은 56%로 현재와 비슷했지만, “좋아진다”는 답변은 7%, “악화한다”는 24%였다. 문 대통령 당선 때보다 한일관계 개선을 기대하는 이들이 18%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앞서 윤 당선인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전화 통화에서 “한일 관계를 중시하고 있으며 관계 개선을 위해 함께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시다 총리도 기시다 총리는 “한일은 서로 중요한 이웃 나라로 국제사회가 큰 변화에 직면한 가운데 건전한 한일관계는 규칙에 기초한 국제질서를 지키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확보하는데 불가결하며 나아가 한미일 3국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다만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노동자 및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 한일 갈등 현안이 쉽게 풀리지 않고 있어 양국 관계 개선을 기대하지 않는 견해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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