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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 자원고갈로 5월초 전쟁 끝날 수도”…전쟁 장기화 분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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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리 기자

승인 : 2022. 03. 1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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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KRAINE-CRISIS/KYIV-DEFENCE <YONHAP NO-1320> (REUTERS)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20일째를 맞은 가운데 러시아군의 자원 고갈로 5월 초 전쟁이 종결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사진=로이터 연합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20일째를 맞은 가운데 러시아군의 자원 고갈로 5월 초 전쟁이 종결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올렉시 아레스토비치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고문은 실제 전쟁 종결 시기는 러시아 당국이 병력에 얼마 정도의 자원을 투입할 것인지에 달렸다면서 “5월 초 안에 평화 협정에 이를 것 같다. 그보다 빠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1~2주내에 평화 협정이 맺어져 러시아군이 철수할 수도 있고, 시리아군이 러시아군에 합류하면서 전쟁이 장기화해 4월 중순이나 하순으로 합의가 늦춰질 수 있다면서 현재가 분기점이라고 설명했다.

아레스토비치 고문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평화 협정을 맺더라도 산발적인 충돌이 약 1년간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지금까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평화 회담은 4차례 진행됐지만 인도주의 통로를 통한 민간인의 대피를 제외한 구체적인 성과는 나오지 않고 있다. 이날 진행된 4차 회담은 약 2시간 가량 진행되다 일시 휴회에 들어갔다.

우크라이나 측 협상단 대표인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고문은 “세부 그룹별 추가 작업과 개념의 명확화를 위해 15일까지 협상을 중단하기로 했다”며 협상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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