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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17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사옥에서 열린 제49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기존 사업의 초격차 역량 강화 및 규모의 경쟁력 확보, 디지털 기반 사업구조 개편 및 성과 가시화, 기업가치 상승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 등을 약속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사장은 “기존 사업의 초격차 역량을 확실히 하고 규모 경쟁력을 확보하겠다. 호텔시장을 확실히 리드할 수 있도록 품질과 서비스를 고도화 할 것”이라며 “고객의 경험가치를 극대화하는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를 디지털 기술로 재해석하고 플랫폼화한 신규 사업을 통해 새로운 성장엔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원 운용 및 경영을 효율화하고 사업 수익구조를 개선해 이익을 극대화 할 것”이라며 “기업가치 상승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호텔신라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창사 이래 첫 적자를 기록했으나 지난해 영업이익 1188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매출은 3조7791억원으로 전년 대비 18.5% 증가했다. 호텔신라의 1주당 배당금 보통주 200원, 우선주 250원이다.
이와 관련 이 사장은 “지난 한 해 많은 난관과 도전이 있었지만 내실경영 기조로 수익성 개선에 노력했다. 그 결과 지난 1분기부터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전 부문에서 사업 영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제49기 재무제표 △사내·외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등 총 4가지 의안을 승인했다.
앞서 독립성 문제로 논란이 됐던 사외이사 선임안에 대해 호텔신라 관계자는 “별 다른 이견 없이 통과됐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법무법인 ‘바른’ 재직 중 HDC신라면세점의 밀수사건을 맡았으며 진 후보자가 고문으로 재직 중인 법무법인 ‘광장’ 역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프로포폴 관련 변호를 맡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