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로베르트 하벡 독일 에너지 경제 장관과 요나스 가르 스퇴르 노르웨이 총리는 지난 16일 오슬로에서 회담 후 공동 성명에서 “향후 수개월, 수년에 걸쳐 러시아산 가스와 원유를 대체할 유럽의 에너지원 개발을 가속화하고 이를 위해 필요한 기반시설을 개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석탄의 절반, 원유의 약 3분의 1을 러시아로부터 얻고 있는 독일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에너지 공급 정책을 재검토하고 있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앞서 신규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을 건설하고, 재생가능 에너지를 대폭 늘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 노르웨이 가스회사 에퀴노르는 여름까지 유럽에 대한 천연가스 공급량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은 천연가스 생산을 14억㎥가량 늘리면 유럽 140만 가구의 한해 가스 수요를 충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