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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파우치 소장은 한 행사에서 “다소간의 증가를 보더라도 나는 전혀 놀라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파우치 소장은 미국의 확진자 추이가 통상 영국을 3주가량 뒤따라가는 점을 들어 “증가를 보게 된다면 다음 주 이내에 그걸 보기 시작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전염성이 강한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 BA.2의 지배력이 증가하고 있는 점과 방역 규제의 완화, 백신 면역 효과의 약화 등을 확진자 증가 예상의 이유로 제시했다.
다만 파우치 소장은 영국에서 중증도 상승이나 중환자실 병상 이용의 증가, 전체 사망자의 증가 등은 일어나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다.
리애나 웬 조지워싱턴대학교 밀컨 공중보건대학원 교수도 BA.2가 오미크론보다 중증을 더 유발하는 것 같지는 않다고 밝혔다고 CNN 방송이 전했다.
그는 BA.2가 오미크론보다 80% 더 빠르게 확산한다는 영국 보건당국의 발표를 인용해 “미국에서 또 다른 코로나19 감염의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하면서도 “그게 우리가 (방역) 규제를 복원할 필요가 있다는 뜻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진단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 1월 22일 0.4%였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중 BA.2 감염자 비중이 19일에는 34.9%로 올라선 것으로 추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