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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세가 넘은 사업가 등이 탑승했는데 1인당 5500만 달러(675억4000만원)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액시엄 스페이스 측은 이번 우주여행의 금전적인 부분은 밝히지 않겠다고 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전원 민간인으로 구성된 이번 여행의 참가자들은 전날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스페이스X 우주선을 타고 이륙해 약 21시간 만에 우주정거장 도킹에 성공했다.
민간기업이 모집한 우주 여행객이 민간 기업에서 제작한 로켓과 우주선을 타고 ISS를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액시엄 스페이스는 이번 우주선 발사를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에 의뢰했고,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처음으로 민간인들만의 우주정거장 비행을 승인했다.
우주여행 팀은 모두 4명으로 NASA 우주비행사 출신인 액시엄 부사장 마이클 로페스-알레그리아(63)가 우주선 사령관 역할을 맡았다. 그와 함께 다국적 유료고객인 미국 부동산 투자 사업가 래리 코너(72), 캐나다 금융가 마크 패시(52), 이스라엘 공군 조종사 출신 기업인 에이탄 스티브(64)가 탑승했다.
CNN에 따르면 하루 음식값만 2000달러(245만원), 우주정거장으로의 식량 공급을 하는 데 하루 8만8000달러(1억800만원) 이상이 추가로 드는 비싼 여행이지만 코너는 우주정거장에 도착하자 “말로는 묘사할 수가 없다”며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우주 여행객들은 8일간 우주정거장에 머물며 암 조기 발견, 뇌 건강과 심장 줄기세포 등과 관련된 25건의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실험은 저궤도 우주공간의 상업화를 촉진한다는 목표에 따라 액시엄, NASA, 스페이스X의 협력 아래 이뤄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액시엄은 2024년 ISS에 자체 객실을 추가해 더 많은 고객을 우주로 보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