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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FP,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방문...미얀마 위기 협력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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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22. 04. 2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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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앤더스 미얀마 국가사무소장 등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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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보인 스님이 유엔세계식량계획(WFP) 스티브 앤더슨 미얀마 국가사무소장과 25일 만나 미얀마의 인도적 위기 상황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제공=조계종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지난 25일 재단 대표이사실에서 방한 중인 미얀마 국가사무소장 등 유엔세계식량계획(WFP) 관계자들과 쿠데타 이후 악화되고 있는 미얀마의 인도적 위기 상황과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면담은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보인 스님, 사무처장 해공 스님, 유엔세계식량계획(WFP) 스티브 앤더슨 미얀마 국가사무소장, 윤선희 한국 국가사무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약 40분간 진행됐다.

WFP 미얀마 국가사무소 스티브 앤더슨 소장은 “동남아 최빈국 중 하나인 미얀마에서는 코로나19와 쿠데타 발생으로 인한 식량위기로, 전체 인구의 4분의 1인 1300여만 명이 영양부족에 시달리고 있고, 400만 명 이상이 심각한 굶주림을 겪고 있다”며 “WFP는 굶주림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돕기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앤더슨 소장은 사태의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장기화되고 다른 글로벌 이슈로 ‘잊혀진 위기’가 되고 있는 미얀마 상황에 대해 한국 불교계와 시민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또한 한국 국가사무소 윤선희 소장은 “WFP는 전 세계 약 2000개 NGO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주요 공여국인 한국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한국 NGO와의 파트너십이 중요하다”며 재단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협력을 희망했다.

보인 스님은 “재단은 지난 2014년부터 미얀마에서 KOICA와 협력해 인도적 지원사업을 수행해 왔으며, 쿠데타로 중단되었지만 상황이 허락할 경우, 언제든지 사업을 재개할 의지를 가지고 있고, 미얀마 인도적 위기 해결과 평화 정착을 위해 어떠한 형태로던지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말했다.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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