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1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한 1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10% 줄어든 1580억원을 기록했다”며 “매출은 7% 하회했으나 영업이익은 27% 상회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중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재확산의 영향으로 대중국 수요는 예상을 하회했으나 국내·중국에서 고정비 축소 효과가 나타나며 수익성 측면에서 구조적 개선을 보였다”며 “중국 주요 도시 봉쇄로 마케팅 부담 또한 경감됐다”고 풀이했다.
박 연구원은 “이번 분기도 국내 체질 개선 효과가 이어지는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본격화로 내수 수요가 연중 회복될 것”이라며 “중국은 봉쇄 영향 확대로 2분기 매출이 전분기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나 비용 효율화로 수익성 방어가 가능할 것”이라 내다봤다.
그는 “중국의 현재 상황은 확진자 피크는 지난만큼 일시적 시장 충격으로 해석되며 아모레퍼시픽의 효율화 효과는 시작됐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