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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크리스티나 크비엔 미국 대사대리는 이날 서부 도시 르비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달 말까지 키이우로 돌아갈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길 바란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크비엔 대사대리는 “대사관 직원들이 폴란드에서 밤낮으로 우크라이나의 승리를 돕기 위해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1~2주간 미국 외교관들이 우크라이나로 ‘당일 출장’을 계속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대사관의 구체적인 키이우 복귀 시기에 대해서는 안전 전문가의 의견에 따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전인 지난 2월 14일 미국은 키이우 대사관을 폐쇄하고 외교 인력을 폴란드로 철수시켰다.
지난달 25일 미국 정부는 우크라이나 주재 미국 대사로 베테랑 외교관인 브리지트 브링크 현 슬로바키아 대사를 지명했다.
러시아군이 키이우 함락에 실패하자 다른 나라로 임시 이전했던 우크라이나 주재 대사관들이 속속 복귀하는 모양새다.
헝가리 정부도 안전 상황이 개선됨에 따라 지난 주말 우크라이나 주재 대사관을 르비우에서 키이우로 복귀시켰다고 밝혔다.










